의료적성검사, 만 65세 이상 고령 화물차 운전자라면 꼭 받아야 합니다!

광진종합물류(주) 수송부


안녕하세요!

오늘은 코로나 확진자 수가

313명으로 300명 대가 나왔네요.

19일부터 1.5단계로 격상된다는 발표가 나왔었는데,

곧 2단계까지 격상될 거 같네요.

코로나 백신도 계속 나오고 있는 상황이고

하루빨리 잠잠해졌으면 좋겠습니다.


최근 화물차 사고에 관한 뉴스 기사도

많이 볼 수 있는데요.

화물차는 일반 차량들보다 사고의 위험성이

훨씬 크기 때문에 주의할 필요가 있습니다.

이번 포스팅에서는 만 65세 이상 고령 화물차 운전자의

'의료 적성검사'에 대해서 말씀드리려고 합니다.

화물자동차 사고의 위험성

최근 광주에서 어린이보호구역 내 횡단보도를 건너던

일가족이 화물차에 치여 두 살배기 자녀가 숨지고

어머니 등 3명이 다친 일이 있었는데요.

신호가 없는 횡단보도였기 때문에 맞은편 차량들이

멈춰주지 않았던 부분도 원인이 되지만,

화물차 운전자의 부주의로 인해 사고가 발생한 거 같습니다.


2018년 기준으로 교통사고 100건 당 화물차의 치사율은

3.21명으로 전체 차량(1.74명)에 비해서 약 2배가량 높습니다.

또한 자동차 1만 대 당 교통사고 사망자 수도 화물차(2.49명)가

승용차(0.98명)에 비해서 약 2.5배 많습니다.


그만큼 다른 차량들에 비해서 화물차 사고가 발생했을 때 

그 위험성이 더 크다고 볼 수 있습니다.

고령 화물차 운전자 '의료적성검사'

국토부에 따르면, 지난해(2019년) 말 기준으로

만 65세 이상 영업용 화물차 운전자는

총 3만 5,186명이라고 합니다.


만 65세 이상 고령 지입/화물차 운전자들은 

'의료 적성검사'를 필수로 받아야 하는데요.

올해 1월 1일부터 고령 화물차 운전자의

교통안전 강화를 위해서 '자격 유지 검사' 제도를 도입했었는데,

자격 유지 검사가 컴퓨터로 하는 검사인만큼

고령 운전자들에게는 조작이 어렵다는 이야기가 나왔습니다.

때문에 이를 의료 적성검사로 대체하기로 한 것이죠.

대상

  - [화물자동차 운수사업 법 시행규칙]에서 정한 운전적성정밀검사의 자격유지검사 대상자와 동일

  - 만 65세 이상 고령 화물차 운전자

목적

  고령 화물차 운전자로 인한 대형사고 발생 위험의 감소

기타

  기존에 고령 택시 기사에게만 적용되었던 의료적성검사 기준을 고령 화물차 운전자에게 그대로 도입

의료적성검사 검사 항목

검사 항목

  - 조현병, 치매, 수면장애, 뇌전증, 뇌혈관 질환(뇌경색, 뇌출혈 등), 관상동맥 질환(심근경색 등)

  - 신체 계측(신장, 체중), 혈압, 혈당, 시기능, 인지 기능, 신체기능 측정

제출

  검사가 완료되면 수검자는 검사서를 한국교통안전공단에 제출

대체

  검사 항목 중 혈압, 혈당 및 시기능에 대한 검진 결과는 최근 6개월 내에 다른 의료기관에서 받은 검사 결과서로 대체 가능

기타

  결과에 대한 판정은 의료적성검사 판정 기준에 따르며, 모든 항복의 검사 결과가 판정 기준의 범위 내에 있어야 함

화물차 사고는 사망사고까지 이르게 할 만큼

위험성이 높기 때문에 자격 유지 검사와 

의료 적성검사는 꼭 기한 내에 맞춰서 

받으셔야 할 것 같습니다.